◀ＡＮＣ▶
미분양 아파트의 거래가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11월 분양했던 대구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연말까지 분양률이 30%에 머물렀지만
최근 들어 판매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ＩＮＴ▶
도창규 분양소장/아파트 모델하우스
(올해 2월 들면서 20% 분양이 더 돼서
전체적으로 50% 정도 분양이 되었다)

이 아파트 외에도 지난해 분양했다
미분양으로 남은 아파트들의 판매가
최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S/U)"하지만 이같은 판매호조가
신규 아파트를 포함한 대구지역 전체
주택시장의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ＩＮＴ▶
이진호 지사장/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
(올 분양가 대비 저렴하니까 투자목적으로
가치가 있지않을까 그래서 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상황은 4월
이사시즌이 끝나고 난 후에야 다시한번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수요자들의 심리도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안 부숙/아파트 청약자
(앞으로 제가 볼때에는 분양가가 오를것
같다. 지금 현재 여기도 분양가가 조금
비싸긴 한데 많이 오를 거란 생각이
들어서 청약하게 돼었다)

이달 중순부터 대구에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이를 가늠해줄
첫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