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월당 지하공간 개발사업이
착공 10년 만에 끝나 시민들에게 개방됐는데요,
삼성과 대우,화성산업,코오롱이 함께 맡은
이 공사는 그 동안 온갖 우여곡절을 겪은 터라
공사 관계자들의 감회도 남다르다지 뭡니까요,
김진해 삼성건설 반월당 사업단장은,
"순수한 사회간접자본도 아니고,
대구시가 민간자본으로 한 첫 사업이다 보니 인,허가라든지 규정을 적용하는데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늦어지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하면서
힘들었던 그 동안의 과정을 털어 놨어요,
네에---,10년이면 강산도 변한댔는데
반월당 일대 땅밑 세상도
그야말로 새로 태어난 격이올시다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