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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86주년 3.1절을 맞아 대구경북에서도
곳곳에서 3·1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최근 일본의 독도관련 망언이 잇달아 나온
때문인지 어느해 3.1절보다 다양한 행사가
많이 열렸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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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늘 오전 열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시민 등 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INT▶조해녕 대구시장
(3.1정신은 온 겨례가 뜻을 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후손들에게 알려주는..)
3.1운동 경과보고와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이 이어졌습니다.
◀SYN▶만세삼창
이에 앞서 대구지역 기관장 20여 명은
신암 선열공원 묘지를 참배하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선열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정오에는 국채보상기념공원 종각에서
달구벌 대종 타종식이 있었습니다.
◀SYN▶타종식
대백프라자에서는 태극기의 유례와
문양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직접 태극기를 그릴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태극기에 대한 새로운 마음을
다지게 했습니다.
◀INT▶하재문/동원중학교 3학년
"태극기를 직접 그리니까 태극기에 대한
사랑이 생기는 것 같아 좋다."
경상북도에서도 안동 시민회관을 비롯한
8개 시·군에서 기념식을 갖고 순군선열의
넋을 기렸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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