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경북 김천의 땅값이
평균 2.73% 올라 지가 상승률로
경기도 평택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고속철도 통과에 따른
역세권 개발붐과 국도 우회도로 개설과
확장,포장공사 등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신항만 건설과 배후 지방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는 포항시 북구도
1.93% 올라 전국 5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역경기 부진과 섬유산업의
침체, 상권이전과 분산 등
악재가 잇따른 대구시 중구는
0.24% 내려 전국에서 세번째로
땅값 하락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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