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 섬유산업의 주축인
직물산업을 이끌어나가는 대구경북
견직물공업 협동조합에
변화의 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어제 열린 대구경북 견직물공업
협동조합 정기총회.

조합 명칭이 '대구경북 섬유직물공업
협동조합' 으로 변경됐습니다.

조합이 첫 출범한 지난 69년 이후
36년만으로 교직,사가공 등 다양한
섬유업종을 포괄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30대 이사 3명이 새로 선임되는 등
30,40대의 젊은 이사 10명이 포진하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ＩＮＴ▶
조상형 대표/조합 이사 선임
(공동마케팅 이라든지 씨를 많이
뿌려놓으셨습니다.이런 밑거름을 바탕으로
젊은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열심히 뛰고,
새로운 제품 개발해서 해외개척에 매진할 것)

다음달 25일 모스크바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상하이,뉴욕 등 해외거점을
확보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조합을 회원관리와 해외마케팅 부문으로
분리할 방침입니다.

◀ＩＮＴ▶
박노화 이사장/대구 섬유직물공업 협동조합
(연말까지 해외마케팅 전문화법인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격적
경영에 나선 대구경북 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계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