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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 환율 때문에
수출기업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환차손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수출보험에 가입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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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를 생산해 수출하는 대구의 한 업체.
최근 들쭉날쭉하는 환율 때문에
고민하다 환변동보험을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해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금융상품에 가입해 5억원의 손실을
보전받는 등 수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크를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INT▶ 이상욱 상무/(주)현원
(수출대금 회수 안전하게 하기 위해
단기수출보험 이용하고 있다. 향후에는
환리스크 줄이기 위해 환변동보험도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이처럼 환변동보험에 가입하는
업체들이 올들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수출보험료가 지원되기 때문에
환리스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INT▶
이 영식 지사장/한국수출보험공사 대구지사
(전체 실적으로 보면 283%가 확대됐고,
업체수로는 120개 사가 중가한 453개사가
이용하고 있다)
수출보험공사는 지난해 연말부터
중소기업들로부터 받는 보험료의
50%를 한시적으로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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