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삼성상용차 설비매각 입찰과 관련해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는 홍역을 치렀던 대구시 도시개발공사는
올들어 현대 LCD나 디보스 같은
외지 첨단산업체들이
삼성상용차 땅으로 본사를 옮기기로 하자
'이제야 고개를 들 수 있게 됐다'면서
안도하고 있다는 얘긴데요,
이중근 대구시 도시개발공사 사장은,
"5월 말까지 설비이전이 끝나면
공단조성을 위한 설계가 시작될 겁니다.
지역경제를 위해서 하는 사업이고
그 영향도 크기 때문에
저희들도 기대를 많이 합니다"
하면서 밝은 표정을 지었어요.
하하하---,과오는 한 번으로 족하니~~,
성과로 씻을 수 있도록
이 번에는 단단히 챙기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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