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주민들의 최대숙원 사업의 하나인 포항에서 삼척간 동해중부선 철도부설사업이
올해 드디어 공사가 발주됩니다.
포항-삼척간 171km 동해중부선 철도사업은
지난해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338억원을 투입했고
올해 175억원을 더 투자해 6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해 영덕에서 영해,
매원에서 삼척까지 두 두간은
연내로 공사를 발주합니다.
올해 공사가 시작되는 두 구간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로 입찰하는 턴키 방식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공사는
지금까지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공사시행이 지지부진했는데
올해부터 공사가 시작되면 다른 구간에
대한 공사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동해중부선 철도사업은
2조 4천40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14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인데
동해남부선,동해북부선과 연계되면
북한과 러시아,유럽으로 이어져
미래 환동해권의 중심축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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