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온실가스 감축을 골자로 하는 교토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에너지 다소비형인 지역산업이
앞으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업들은 전혀 대비가 돼있지 않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우리나라에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오는 2천 13년. 불과 8년 남았습니다.
고유가에 에너지 사용량마저
규제받게되면 에너지 다소비형인
대구경북은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S/U)
"염색업체를 포함한 섬유업종과
철강,기계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지역의 주력산업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기업은 거의 없습니다.
◀SYN▶
섬유업계 관계자-하단
(대기업도 사전에 준비안된
상태에서 중소기업들이 지금 어려운데
그걸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라든지,
생각해놓은 내용도 별로 없고)
단기적으로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기업마다 구축해야합니다.
◀INT▶
이종연 지사장/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온실가스 감축에 업체 스스로가
참여하는 자발적 협약제도를
확대실시하고, 태양광,태영열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주력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저소비형
산업구조를 구축하는 게 근본적인
대책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INT▶
남광현 환경연구팀장/대구경북연구원
(IT,NT 등 첨단산업을 도입하고,
서비스 산업도 도입하는 구조조정이 필요)
기업이 온실가스를 줄여야하는
과제가 이제 발등의 불이 됐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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