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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역주민들의 최대숙원
사업의 하나인 동해중부선 철도부설사업이
올해 드디어 첫 삽을 뜹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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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교통사정이 열악하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도로는 국도 하나에 의지하고 있고,
그 나마도 4차로 확장사업은
수년째 지지부진하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은
지역 개발을 위해 큰 의미를 가집니다.
(CG)"포항에서 영덕을 거쳐,
울진, 삼척으로 이어지는 동해중부선은
오는 2천14년까지 2조 4천400억 원을
투입하는 대 역사입니다.
모두 17개 구간, 올해 상반기까지 대부분의
구간에서 실시설계가 끝납니다."
이 가운데 13 구간에서 올해안에 공사가
시작됩니다.
영덕에서 영해, 매원에서 삼척까지
두 구간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로
입찰하는 턴키 방식입니다.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공사는
지금까지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공사진행이 지지부진했습니다.
앞으로 동해남부선,동해북부선과
연계되면 북한과 러시아,유럽으로
철도가 이어져 미래 환동해권의 중심축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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