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피하고 싶은 곳이었지만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2-16 14:10:21 조회수 0

경상북도는 전국 공직 청렴도 조사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꼴찌를 차지한 충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비어 있었던 감사관 자리를 메우고
이런저런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김재홍 신임 경상북도 감사관은,
"오래 전에 감사계장을 2년 반 동안 했는데
정말 이 자리는 피하고 싶은 자립니다.
그렇지만 맡은 이상은 전국에서
청렴도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하면서
'땅에 떨어진 명예를 기필코
회복하겠다'고 다짐했어요.

네에---,사람 마음이란 게
다그친다고 쉽게 변하는 건 아닙니다만,
뿌린 만큼 거두는 것도 사실이니
최선을 다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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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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