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독도 관련 규탄 확산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2-16 15:46:23 조회수 0

◀ANC▶
경상북도와 자매결연을 한
일본의 시마네 현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하면서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려고 하자 경북도의회가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강경한 대응을 천명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SYN▶
(독도의 날 제정관련 규탄 결의문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경상북도의회가 규탄 결의문을
채택한 것은 일본 시마네 현 의회가
23일부터 시작하는 회기 동안에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조례로
통과시키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시마네 현 의회는 100년 전인
1905년 2월 22일에 독도를
시마네 현의 영토로 고시한 것을
기념해 이번에 독도의 날을 제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의회는 시마네현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내용의
TV광고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는데
대해서도 규탄했습니다.

◀INT▶나종택 위원장/도의회 행사위
(일체의 침략적 망언과 망발을
대한민국 국민과 300만 경상북도
도민 앞에 사죄해야 )

(S/U)"경상북도의회는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교류 중단은 물론이고 자매결연도
파기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시마네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상북도는 의회의 규탄결의문
채택에 앞서 지난 5일 시마네현에
항의 서한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움직임 속에 울릉군 의회는
다가 오는 3·1절 행사를 독도에서
열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선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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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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