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의 대형 건설업체들이
대구시장에 잇달아 진출하면서
공사현장마다 외지업체 일색인데요,
해서 규모가 영세한 대구의
전문건설업체들은 일거리가 없어서
경영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지 뭡니까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백승만 부회장은,
"의욕이 넘쳐도 서울 대형건설업체들이
요구하는 공사실적 같은 조건을
맞출 수가 없습니다. 기술력이고, 자본력이고,
경험이고 모조리 부족하니
참여할 자격조차 안 되는거죠"하면서
어려운 사정을 호소했어요,
네에---,잔치판은 벌어졌는데
손가락 빨면서 구경만 해야 한다니
거~참! 딱해도 너무 딱한 처지올시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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