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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유선전화 가입자 이탈방지 고심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2-07 18:01:10 조회수 0

◀ANC▶
휴대전화 사용 증가와 새로운
유선전화 사업자 등장 등으로
가입자가 갈수록 줄고 있는
KT가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11월 KT가 새롭게 출시한 전화기.

걸고 받기만 하는 종전의 유선전화기와는
달리 대형 LCD 액정에 문자메시지,
전화내역 조회,전화번호 저장 등
휴대전화기가 가진 다양한 기능까지
내장돼 있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INT▶
이범희 차장/KT 대구본부 사업조정부
(대구에서는 만 5천대가 판매됐는데,
현재 단말기가 부족해서 원하는데 제때
공급을 못하고 있고, 대구경북에만
만 가입자 정도가 예약대기중이다)

무선전화기 기능이 내장된 휴대전화기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휴대전화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S/U)"이 전화기를 집에서 사용하면
유선전화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휴대전화 요금에 비해 평균 25% 정도의
요금인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 가입자의 월평균 통화료에
30%만 더 내면 월평균 통화료의 두배에
해당되는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요금제도도 내놓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경북의 KT 유선전화 가입자는
220만 여 명으로 매년 평균 5만명
줄고 있습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전화시장 경쟁,
KT의 시장전략이 가입자 이탈을 얼마나
막을 수 있을지 관심거립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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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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