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우방에 대한
법원의 '회사정리 절차 종결 결정'으로
지난 2001년 말 법정관리를 받기 시작했던
우방이 3년만인 어제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쎄븐 마운틴 그룹의 식구로 다시 태어났는데요,

쎄븐마운틴 그룹의 박명종 우방 인수단장은,
"우방을 새로운 회사로 키워나가는데
저희가 일조하게 돼서 기쁩니다.
처음 인수하러 왔을 때나 인수가 끝난 지금이나 우방에 대한 우리 평가가 별 차이가 없다는 게 다행스럽고요, 앞으로 그룹 주력기업으로
육성할 작정입니다"하면서
'첫 해인 올해는 공격적인 경영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두겠다'는 얘기였어요,

네에---,벼랑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왔으니
하루 빨리 예전 우방의 명성도 되찾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