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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동원 피해조사 신청과 문의 빗발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2-01 18:03:57 조회수 0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신청 첫 날인 오늘 각 행정기관마다
신청과 문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대구시에는 지금까지 25명이,
경상북도에는 58명이 신청서를 냈습니다.

직접 신청서를 낸 사람 이외에도
시·도와 각 구·군청에 마련된
피해조사 접수 창구에는 업무가 마비될 만큼
하루 종일 시민들의 문의가 잇달았습니다.

시민들은 어떤 사람이 신청을
할 수있고, 신청할 때는 어떤 서류가
필요한 지를 주로 묻고 있습니다.

행정기관은 일제하 강제동원에
시달렸다는 증빙 서류는 실제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의
서면 보증서로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증빙 서류를 마련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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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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