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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가 만든 경주용 특수차량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어 수출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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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자동차 달리는 모습,소음
경주용 소형 특수차량인 '카트'
최고 시속 30킬로미터짜리 초보용을
비롯해 최고 시속 150킬로미터에
이르는 선수용까지 다양합니다.
왜관에 있는 한 업체가 만든
이 카트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60대가 판매됐습니다.
업체는 올해 30억 매출에 백만달러
수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 박영환 대표/(주)PNS
(대만에 올해 100대 이상 수출 예상하고
있고, 일본 바이어도 샘플 오더 하기로 했다. 미국,호주,쿠웨이트에서 샘플 테스트중)
경쟁국인 영국,독일 등 선진국과의
품질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페달조정장치 특허를 출원하는 등
모든 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INT▶ 박상규 개발과장/(주)PNS
(세계적으로 수입되는 카트들은
페달자체가 길이 조정이 안 되고
시트라든가 사람들의 신체조건에 따라
할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타기가 힘들다)
(S/U)"주 5일제 근무에 따라 레져열기가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국내시장 규모도
더욱 커질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업체는 '카트'를 비롯해
내리막길용 봅슬레이인 '루지'와
골목길용 미니소방차 등 아직은 생소한
특수용 차량시장 진출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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