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특구에 목숨건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1-24 16:52:42 조회수 0

◀ANC▶
경상북도의 각 자치단체들이
특색있는 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포도와 곶감에다
대게 특구도 생겨날 전망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영천시는 포도 재배면적과 한약
유통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각종 규제 때문에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것이 어려워
포도는 그냥 과일로 팔고, 한약재도
재래 방식으로만 유통시켰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특구를 활용해
포도주와 포도 막걸리도 만들고,
한약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도 펼칠 계획입니다.

특구제도를 통해 규제를 없애주기로
중앙정부가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INT▶원재곤 영천시 정책개발담당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에 신청하고
민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영양군은 이미 반딧불이 특구와
고추산업 특구를 위해
주민 공고를 마쳤고 포항과 안동,
상주, 영주시와 영덕군과 울릉군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INT▶권오철 경상북도 경제교통정책과장
(3개 특구는 사업 공고 중에
있고 7개 시·군에서 12개 특구가
추진중에 있다)

경상북도는 23개 시·군 마다
최소한 1개씩의 특색있는 특구를 키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입니다.

(S/U)"특구는 중앙정부가 가지고
있던 개발전략을 지방정부에
돌려 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결과에 대한 책임도
지방정부가 질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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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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