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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활하수와 공단폐수를 정화해
공업용수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시행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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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공단의 폐수와 대구시 북구 지역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대구 북부하수처리장.
낙동강과 금호강으로 방류되는
하루 13만톤의 하수가 재이용시설을 거쳐
오는 2천 8년에는 염색공단
공업용수로 공급됩니다.
지난 3년동안 기술개발과 수질분석,
염색테스트 등을 거쳐 개발한
공단폐수 재이용 기술이 핵심기술.
BOD, 즉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이
5.3ppm 이었던 하수는 재이용수가
되면서 현재 사용되는 염색용수 BOD의
5분의 일 수준인 0.1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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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한 환경사무관/대구시청 수질관리과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이제는 버리는
물이 아니고 소중한 자원으로서 하나의
재생에너지로 재이용하게 되었다)
(S/U)"하수 재이용시설을 이용하게 되면
낙동강 물이용 부담금과 공업용수 비용 등
연간 60억원에 가까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사업은 정부의 경기진작 사업인
한국형 뉴딜사업의 환경부 사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300억원이 넘는 국비를 지원받습니다.
대구시는 이 비용을 포함해
앞으로 2007년까지 400여억원을 들여
북부하수처리장에 하수 재이용
시설을 만들어 10만톤을 염색공단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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