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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대구지하철2호선 개통에 맞춰
대구의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달라집니다.
시내버스 노선도 많이 변하고
갈아탈 경우 추가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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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천 700대는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숫자가 비슷합니다.
그 사이 대구시의 생활권은 두 배 이상 확대됐고, 그 만큼 버스는 불편해 졌습니다.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버스노선은
간선과 지선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간선은 속도와 정시성을, 지선은 편리성과
접근성을 주로 맡습니다.
◀INT▶김기혁 계명대학교 교수
(배차시간을 아주 짧게 운영해서 간선 노선은 10분 이내의 배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갈아 타야 할 불편함은 경제적인 인센티브로
해결합니다.
(CG)『버스와 버스끼리 갈아 탈 때는
추가 요금을 받지 않고,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 탈 때는 요금의 절반을 깎아 줍니다.』
무단 결행이나 무정차 통과 같은
나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서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을 도입합니다.
◀INT▶진용환 대구시 버스개혁기획단장
(내가 타고 싶은 버스가 어디에 있고, 몇 분 후에 도착하는 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노약자를 위해 높이가 낮은 저상버스를 도입하고 모든 시내버스를 환경적인 CNC버스로
2천10년까지 바꿉니다.
(S/U)"버스업계의 투성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에서 회계감사를 받도록 하고, 업계 스스로의 구조조정도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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