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사과하면 대구와 경상북도였었지만
지금은 명성이 많이 퇴색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명품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서 추진합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그동안 사과는 포도나 배,
복숭아에 비해서 소득이 낮았습니다.
그래서 사과농사를 짓는 사람이
적어지고, 또 고령화 되면서 경쟁력이
점점 더 떨어졌습니다.
과수원 주인이 쉰 살 이상인
경우가 80%에 이르렀고 과수원 면적도
기껏해야 천500평이 고작이었습니다.
경상북도는 먼저 키낮은
사과를 더 많이 보급합니다.
지금까지 천800헥타르 쯤
보급된 것을 내년까지 5천200헥타르로
2천10년에는 만3천헥타르까지 확대합니다.
병해충 종합관리를 통해 농약을
적게 치는 친환경 사과 생산 단지를
현재 700헥타르에서 내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늘립니다.
품종도 다양화 합니다.
후지 위주였던 사과를 홍로와 홍월 선홍,
양광 같은 품종을 더 보급합니다.
경영규모도 확대합니다.
2천10년까지는 지금 과수원 규모의
두 배씩은 되도록 합니다.
유통 현대화를 위해서 산지유통센터를
거치는 물량을 역시 두배 쯤으로 늘립니다.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사과 하면
경상북도 사과라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가격 안정을 위해서 수출을 확대합니다.
수출 전문단지를 더 늘리고
쉽게, 마음 놓고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와 보조금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