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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원산지 판정기준 설문조사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1-10 18:05:17 조회수 0

한국 섬유개발연구원이
소비재 제품과
관련된 17개 업종,2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국산으로 인정할 수 있는 국내생산 비중은
제조원가의 51%로 해야한다는 대답이
32%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수입중간재는 66%가 사용한다고
대답했고, 수입중간재 사용비중은
20% 미만이 41%로 가장 많았는데,
그 이유는 싼 값의 원료를
공급받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한국 섬유개발연구원은 앞으로
원산지 판정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국산 중간재를 일정부분 사용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섬유제품의
경우에는 염색과 제직부문에서
국내 중간재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져 염색과 제직이 발달한
대구와 경북지역 섬유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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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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