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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외국기업 유치에 더욱 주력하고,
농업정책에 최우선으로 신경을 쓰는 등
비전과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경북도정의 비전과 과제를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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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전체가 탄핵과 수도이전
논란에 휩싸여 어느 해보다 격동의
흐름 속에 있었던 지난 해에도
경상북도는 착실히 전진해 왔습니다.
수출 335억 달러, 외자 유치
7억 달러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구미라는 특정 지역에
치우친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INT▶이의근 경상북도 지사
(도내 전역에 외국인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하고 유럽과
미국 등지로 눈을 돌리겠다)
외국인 전용단지를 구미 아닌
곳에도 추진하는 등 경제 제일 도정이라는
구호가 도내 곳곳에서 울려
퍼지도록 하는 것이 숙제입니다.
(S/U)"2천5년 경상북도가 가장 신경
써야 할 분야가 농촌과 농민입니다.
쌀 시장 개방이다 뭐다 해서
어느 해보다 농민들의 삶이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올해부터 외국 쌀이 시중에 깔리고
칠레 이외의 다른 나라와도
자유무역협정체결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INT▶손재근 경북대 농학과 교수
(중앙정부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자치단체 스스로가 기술 개발과
영농 교육에....)
개발에서 항상 소외됐던
경북 북부권과 동해안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일과,
태권도 공원 유치 실패에서 드러났듯이
지역 현안을 제대로
챙겨줄 여당 의원 한 명 없는
상황에서 공공기관 이전 같은
굵직한 사안을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 것도 과제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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