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갑신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대구시와 영덕군에서 열립니다.
대구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오늘 자정부터 조해녕 시장과
지역의 주요 기관장,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야의 종 타종식을 합니다.
타종식에 앞서 밤 11시부터는
'2005 젊은 대구, 멋진 미래'를 주제로
종각 무대에서 밴드와 무용단의
공연이 있고 힙합과 클래식 갈라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집니다.
경상북도는 이의근 경북지사와
도단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경북대종 종각에서 제야 타종 행사를 합니다.
밤 열시부터 길놀이와
북의 대향연,송년 음악회 등
식전행사도 펼쳐집니다.
내일 아침에는 포항의
호미곶 해맞이 기념광장에서
20만 명 가량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새해 아침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리고 대구시 수성구 천을산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등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 내일아침
해맞이 행사가 펼쳐집니다.
한편, 대구문화방송은
오늘밤 자정부터 대구시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펼쳐지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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