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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신설법인 증가세 둔화

이상원 기자 입력 2004-12-27 19:01:27 조회수 0

◀ANC▶
다음은 경제브리핑입니다.

제조업과 건설업 신설법인 증가율이
둔화됐다는 소식 등을
오태동 기가자 보도합니다.
◀END▶















◀VCR▶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11개월 동안
대구지역의 전체 신설법인수는 1,516개로
지난해에 비해 2% 정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제조업의 신설법인수는 396개로
지난해보다 9% 정도 줄었고,
건설업도 올해 신설법인수가 283개로
11%정도 줄었습니다.

경북지역도 제조업과 건설업의 신설법인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했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신설법인이
감소추세에 있는 것은 경기 위축에 따라
생산활동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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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화공품과 철강.
금속제품,전기전자제품,
기계.정밀기기, 수송장비 등
중화학공업품은 물론 섬유사와
유리제품 등 경공업제품의
수출이 증가해 내수경기가 위축된
지역 경제를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섬유원료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수출액이
1억6천45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6%나 줄었고 직물 수출액도
14억4천280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3% 감소했으며 안경테와
관련제품 수출액도 11%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11개월 동안 어음부도금액은
구미가 2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7억원,
경주는 6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억원 줄었고
김천과 영주, 상주도 어음부도금액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포항지역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억원이나 늘었고
안동은 61억원으로 27억원이 늘어나
부도금액이 감소한 대부분의 시.군과 차이를
보였습니다.

MBC NEWS 오태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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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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