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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대구MBC '박영석의 이슈 앤 이슈'에서는
어려운 이웃의 실태와 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현 주소를 짚어봤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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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상북도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4만 여 가구에 이 보다 더 많은
차상위계층까지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는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INT▶배기효/대구보건대 교수
(예산에 맞춰서 수급자 선정하다 보니까,
또 신청절차가 까다로워서)
특히 올해는 내수경기까지 어려워
연말에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이웃돕기에 희망을 걸어 보지만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방성수 사무처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급회
(사랑의 온도탑도 만들고 해서 쑥쑥 올라가기를 바랐지만 모금이 저조합니다)
개인 기부금은 한 사람에 3천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그래서 기업체에서 내는 뭉치 돈에
기대는 것도 문제입니다.
5에서 10%까지인 소득공제 혜택을 높이는
방안 등 기부문화를 살리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INT▶박정우 회장/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득공제를 높여서 기부 문화를...)
◀INT▶추승찬/구세군 대구경북지방관
(사용하는 투명성을 확보해서 불신을 당하지 않아야)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을 키우는
방안을 찾아 본 대구MBC의 이슈 앤 이슈는
내일 아침 8시5분에 방송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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