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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구지역 아파트가격 상승을
주도해 왔던 수성구 지역의 아파트 값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책 이후
주춤해졌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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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가
최근 3년동안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 가격을
조사한 결과 2년전 13%,
지난해 20%나 상승했던 수성구 지역
아파트 가격이 올해는 1% 상승에
그쳤습니다.
해마다 대구지역 평균 상승률를
넘어섰지만 올해는 평균상승률
3%에도 못 미쳤습니다.
실수요자 위주로 형성되는 전세시장도
50평형대를 제외한 대부분 가격이 떨어졌고
전세난이 심했던 수성구에
한때 역전세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지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 이후
투기수요가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INT▶
이진우 지사장/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
(투기과열지구 완화방침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거래량은
전혀 회복되지 않고 있고,그 이후의
가격은 더 떨어지고 있으니까
정부의 규제책은 120% 효과가
있다고 볼수 있다)
(S/U)
"부동산 업계에서는 앞으로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규제완화가
되더라도 향후 공급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수성구 지역에
가격폭등 등 이상과열현상은
나타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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