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주산지인 경상북도에서
사과 과수원 면적이 10년 사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지난 1992년 경상북도에는 3만6천400헥타르의
사과밭이 있었지만, 지난 해에는
절반 이하인 만6천800헥타르로 줄었습니다.
이는 농가소득이 경쟁 과일인 포도와
배에 비해 많이 낮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과일과 소득격차가
점점 줄어들면서 사과밭 감소세는
1999년부터는 줄어들었습니다.
품종은 후지가 전체의 70%를 넘었고,
홍로와 선홍, 양광 등의
새 품종이 최근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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