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거미줄 교통망으로 경북 새 판 짠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04-12-13 17:44:53 조회수 0

◀ANC▶
대구-포항고속도로에 이어
중부내륙고속도가 잇따라 뚫리면서
경상북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거미줄 같은 고속도로망이
갖춰지면서 '내륙의 섬'에서 교통의
요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요즘 거리는 '얼마나' 떨어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만에' 도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런 면에서보면 경상북도는 거리가
확 좁아 졌습니다.

(cg1)『경부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중앙과 구마, 88에 이어
모레면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립니다.』

(cg2)『공사가 진행 중인 것도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에서 김천 구간, 그리고 상주에서
청주간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S/U)"도내 전 지역이 고속도로로 이렇게
거미줄처럼 연결됨으로써 어디에서든지
30분이면 고속도로와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북 서북부권은 내륙 교통의
요충지로 새로 태어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바람이 기대됩니다.

◀INT▶이의근 경상북도지사
(산업 전략인 기업유치와 외국인
전용단지 등이 보다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의 연구개발 역량, 구미의 IT,
칠곡의 복합화물단지, 북부권의 바이오 산업, 상주와 문경의 관광자원이
실핏줄처럼 연결됩니다.

수도권에도 두 시간간이면 닿을 수 있어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에도 유리합니다.

앞으로 고속철도 김천·구미 역사와
경주역사까지 완공되면 경상북도는
사통팔달의 우리나라 최고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