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경관과 특산물,
체험프로그램을 관광수입으로
연결하기 위해 세워진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아직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의 6개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지난 해 올린 관광수입은
한 개 마을에 1억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4억9천500만 원에 불과합니다.
소득 가운데 숙박소득이
2억7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농특산물 판매와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올렸지만
참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6개 체험마을을 다녀간
관광객은 37만 명이 넘었지만,
대부분이 그냥 스쳐 지나가는
수준에 그쳐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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