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곳곳에 풍력발전단지가 잇달아
들어서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는 울릉과 포항, 영덕에
이미 풍력발전소가 설치됐거나 건설 중이고
김천을 비롯한 몇 곳에서도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해안가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풍력발전단지가
곧 모습을 드러냅니다.
영덕풍력발전이 670억원을 들여
내년 2월까지 1천650㎾ 용량의 발전기 24기와 송전선로 등을 설치한 뒤
상업 운전을 본격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천시도 추풍령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단지를 만들기로 하고 지난 8월 대우건설과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 각서를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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