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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통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대구,경북의 산업을
새로 일으키는 대동맥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포항 신항만 조기 건설이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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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지닌 성장의 가장 큰 한계는
내륙이라는 것입니다.
경상북도 전체로 보면 동해안이
있고, 포항이 있지만, 수출입
화물을 다룰 수 없다는 점에서는
내륙이나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포항 영일 신항만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당초 24척이
동시에 댈 수 있던 포항 신항만 규모를
16척으로 줄였고,
중점투자대상에서도 제외시켰습니다.
◀INT▶정장식 포항시장
(부산이나 인천처럼 중점항으로
격상시켜야지만 환동해 중추도시가 된다)
지역의 전자와 금속, 기계,
섬유 제품이 포항신항을 통해서 전세계로
뻗어 나가면 환태평양 시대를
한 발 앞당길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포항이 환동해권의
전략적 관문이 되면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동해안 권전체가
공동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INT▶이의근 지사
(소외된 동해안 U자형 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이고 동해안이
물류의 중심이..)
포항 영일 신항만의
완전 개항은 오는 2천11년,
앞으로도 1조4천억 원이
더 투자되어야 합니다.
지금처럼 지지부진한 투자가 아니라
집중투자가 요구됩니다.
(S/U)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포항 영일 신항만
확충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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