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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살리기'에 획기적 대책 촉구

이태우 기자 입력 2004-12-01 09:30:40 조회수 0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이
위축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항의 항공노선 확대 등
획기적인 공항살리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경북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선 권종연 의원은
대구·경북의 관문 공항인
대구공항이 7개노선으로 주 24편
운항에 그치고 있다며 경상북도가
대구시와 함께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 의원은 경북이 동북아
자치단체연합 상설사무국을 유치하고,
외자유치에 실적을 올리고 있지만
일본 노선 하나 없는 공항시설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석호 의원은 본격적인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
산업인 관광·레저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경북도내 중소도시에는
소형항공기를 이용한 새로운
항공교통망을 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원들은 도내에서는 이미
예천공항이 노선이 모두 폐지됐고
울진 공항은 개항을 연기했으며
포항공항은 제주노선 취소 등
항공기 운항이 40% 줄었다며 획기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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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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