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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닦인 항공노선 없이는 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는 세상이 됐지만
대구.경북의 공항 사정은
참담하기까지 합니다.
오늘 경상북도의회 도정질문에서는
이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경북지역 공항 사정을 들여다 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예천공항은 개항 15년 만에 승객 감소로
민간 공항으로서의 기능을 접었습니다.
포항공항은 서울과 제주 2개 노선 뿐이고
그 나마도 승객이 눈에 띠게 줄었습니다.
올해 문을 열 계획이었던 울진공항은 경제성
때문에 2년 후에나 비행기가 뜰 수 있습니다.
문화관광,레저산업을 키우겠다는 경상북도의
약속은 이런 하늘 길을 그냥 두고서는
빈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INT▶김석호 경상북도 의원
(교통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어야 하고 개선을 위해서는 소형항공기를 이용한....)
대구공항의 국제 노선은 7개에 주 24회 왕복,
그 나마도 중국 노선 일색이고 일본노선은
하나도 없습니다.
◀INT▶권종연 경상북도 의원
(대구시장과 협의를 해서 정부에 강력히 건의를 해서...)
(S/U)"길도 열심히 닦고 있지만
한계가 분명합니다.
외자유치나 외국과의 교역,
중소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항공 노선망 확충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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