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일 줄 모르는 고유가 추세로
화섬원료 값이 급등하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화섬직물업계는
하루가 멀다하고 치솟는 원료값 때문에
영업 자체가 아예 마비될 지경이라는 얘긴데요,
안도상 대한 직물공업 협동조합 연합회장은,
"출근하니까 아침에 와 있어야 할 실이
도착을 안 한 겁니다. 왜 그런지 알아보니까
아직 값이 결정이 안 돼서 그렇답니다.
바이어들도 원단이 필요하다면서도
값이 자꾸 오르니까
수주를 자꾸 미루고 있고요"하면서
'안팎으로 힘들다'고 하소연했어요,
네에---, 만들려니 실이 없고,
만들어도 주문이 없다니
거-참으로 진퇴양난이올시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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