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늘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 회의를 열고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을 돕기 위한
여러가지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단전,단수가구 현황을 조사해
전기와 수도,가스공급 중단을
내년 2월말까지 유예시키기로 했으며,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저소득층에게 정부 양곡을
50% 할인해 공급합니다.
겨울방학 기간 급식지원 대상을
여름방학때보다 5배 늘린 27만 7천명으로
확대했으며,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난방비 지원금액도 인상했습니다.
이 밖에 거리 노숙인 상담보호센터를
현행 1곳에서 2곳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노숙인들의 취업 알선도 강화하고
다음달 1일부터 두달동안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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