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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출 300억 달러 시대 열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04-11-29 16:49:12 조회수 0

◀ANC▶
내일 무역의 날을 앞두고
밝은 경제 소식으로 문을 열겠습니다.

경상북도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올해 수출 300억 달러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경상북도의 수출이 지난 달 말까지
28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말에는
320억 달러는 무난합니다.

(CG1)
【 경상북도가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 1998년,

불과 6년만에 수출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INT▶주낙영 경상북도 경제통상실장
(우리나라 무역 수지 흑자의
40%를 경상북도에서 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다)

자치단체 가운데는 서울을 밀어내고,
경기와 울산 다음으로 세번 째에 올랐습니다.

무역상대국은 중국이 30%로
가장 비중이 컸고 다음으로 미국과
일본, 홍콩 순이었습니다.

(CG2)【수출품은 역시 전기·전자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철강 금속와
기계류가 많았습니다.

섬유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1억 달러 이상 수출한 업체도
지난 해 2개에서 올해는 5개로 늘었습니다.

100만 달러 이상으로 따진다며
무려 53개 업체가 됩니다.

내수경기 침체에다 환율 불안정,
중국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이룬 값진 성과입니다.

(S/U)
"경상북도는 내년에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서 중국은
물론이고 러시아와 인도 같은
신흥거대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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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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