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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대구-포항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그동안 꾸준히
논의돼왔던 대구-구미-포항을 연계한
광역경제벨트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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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벨트의 핵심은 대구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부품산업, 고부가가치
섬유신소재산업과 포항의 철강과
첨단 신소재산업, 구미의 전자와
정보기기산업을 연계해 경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대구-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세 지역이 같은 생활권이 됨에 따라
경제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구를 구축할 시기가 됐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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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창규 정책개발실장/여의도 연구소
(대구포 광역협동조합이라는
형태로 뭔가 실질적인 집행력을
가진 기구를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 지방자치법에 따라
만들게되는 하나의 법인형태인데
특별자치기관 형태가 된다)
기업간의 기술적 격차를 보완하고
기술이전과 기업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술 상업화특구'로
지정해야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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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교수/충남대 자치행정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일어나는
기술들을 상업화하고 기술이전하고
지원한다면 좋은 효과 거둘수 있을것)
경제벨트 추진의 중심은
대구시가 되겠지만 지나친 경쟁은
오히려 부작용만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세 도시간의 신뢰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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