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문화재를 훔친 혐의로
정모 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 등 3명은 지난 2002년 11월 초
청도군 밀양 박씨의 문중 서원에서
국가보물 제 917호 목판을 비롯해
목판 280여본을 훔치는 등
청도와 대전 등지에서
4억원 상당의 문화재를 훔친 혐의를,
골동품상 박 씨 등은 이를 900여만원을 주고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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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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