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찜질방 투자 6억 5천만원 사기+고리대금

이상원 기자 입력 2004-11-15 06:24:52 조회수 0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찜질방에 투자하면 석 달 안에
원금과 12%의 이자를 준다고 유혹해
경산시에 사는 주부 44살 박 모 씨로부터
40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을 비롯해
47명으로부터 6억 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56살 문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수사 2계는 지난 해 12월 경산에 사채 사무실을 차려 놓고
지금까지 600여 차례에 걸쳐
550여 명에게 12억 원을 빌려주고
연 300%에 이르는 비싼 이자를 받아 챙긴 경산시에 사는 30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