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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구 등에 대한
분양권 전매 규제완화 조치로
장기 침체에 빠져있던 대구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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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분양했던 대구의 한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100 가구나 됐지만
하루 한 채 팔기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분양권 전매규제 완화
방침 발표가 있은 다음날인 어제
하루동안만 15채를 팔았습니다.
투자심리가 살아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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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영업이사/(주)태왕
(시장침체로 남아있던 미분양 물량
해소에 도움이 되고,향후 사업진행에
있어서도 큰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
분양권 전매금지로 묶여있던
물량이 쏟아지면 실수요자들에게도
가격,위치 등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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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지사장/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
(청약을 해서 좋은 곳에 당첨되지
못하면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런면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과거의 어떤 매물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질 것으로 예상)
(S/U)"지난해 이상과열화 시기에
투자목적으로 구입했다가 중도금 때문에
고민을 했던 상당수의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계약후 1년 경과'라는
기간제한과 분양권 거래시 건설사의
국세청 통보조치가 추가됨으로써
투기세력보다는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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