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길을 걷는데
방해가 된다면서 승용차 운전자와 다투다
이를 말리던 버스운전기사를 때려 숨지게 한 대구시 대명동 29살 황 모씨를
폭행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달 16일 새벽 4시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서 길을 가던 중
36살 김 모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보행에 방해가 된다면서 김씨를 폭행하다
이를 말리는 버스운전기사 49살 김 모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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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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