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공무원들이 파업 찬반투표를
강행하는 가운데, 경찰이 전공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달성군청 전공노 사무실과
어제 찬반투표와 관련한 유인물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에 잡힌 달성군청 노조사무국장 손모씨의 책상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경찰은 컴퓨터 본체 4개와 은행 통장 등
모두 49점을 확보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오늘 압수수색은 어제 달성군 관내
읍,면사무소 5곳을 돌며 투표용지를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손씨에 대한
증거확보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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