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시장 불황으로
문을 닫는 대리점과 판매점이 늘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 KTF는 올 초까지만 해도
문을 닫는 대리점이 거의 없었지만
최든 몇달사이 한달 평균 4-5개의 대리점이
문을 닫고 있는 데 비해 새로 문을 여는
대리점은 한달평균 한두개가 고작입니다.
전화요금 일정부분을 수수료로 받는
대리점과는 달리 휴대전화 판매대금의
일정부분만을 수수료로 받아 운영하는
판매점의 경우 하루에도 문을 닫는
업소가 많아 제대로
파악조차 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이는 지난 7월부터 휴대전화업계가
번갈아 영업정지를 당한 뒤
불법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면서
대리점과 판매점에 지급되던 보조금
규모가 크게 준데다 판매도 크게 줄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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