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중국 패션업계가
지난 해 12월 결성한
아시아 패션연합회 관계자들이 어제
대구에 있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찾아
전시중인 섬유소재들을 둘러봤는데요,
공석봉 아시아 패션연합회 한국협회장은,
(서울 말씨)
"바이어가 갖다주는 오더 샘플만 갖고
복사하는 게 몸에 익어가지고
제품을 개발해서 나간다는 인식은
아주 약합니다. 이 직물로 어떤
최종 제품이 만들어질까 생각하는
목적의식이 필요합니다"하면서
'업체 스스로의 연구개발 노력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하하하---, 베끼는 버릇을 버리지 않으면
하청국 신세를 면할 수 없다는 따가운 비판,
거--, 지당하신 말씀입니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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