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제 막을 올린 대구 국제 자동화 기기전에서는
대구업체의 신제품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손가락보다도 작은 드릴.

하드 디스크나 휴대전화 금형 같은
IT, 정보통신산업에 필요한
초정밀 가공작업에 쓰이는
극소형 초정밀 엔드밀입니다.

자동차용 크랭크 샤프트를 만드는
정밀,고속작업에 쓰이는
절삭가공용 드릴 신제품도 있습니다.

일본에서 수입해 썼던 것을
대구에 있는 한 절삭공구업체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낸 것입니다.

◀ＩＮＴ▶
정태일 대표/(주)한국 OSG
(대일무역 역조라든지 많지만, 일본에서
수입하던 것을 국산화하면 상당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대구에서 만들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LCD나 반도체 장비에 쓰이는 각종 테이블을 100분의 1밀리 오차 안에서
정확하게 이동시키는 설비인 LM 시스템 신제품도 크기별로 다양하게 선을 보였습니다.

기존제품보다 수명이 두 배 이상 길고
소음도도 약한 장점이 있습니다.

◀ＩＮＴ▶
노호철 계장/(주)삼익 LMS
(LCD나 PDP 이런쪽에서 사이즈가 크게
나오기 때문에 고강성, 큰 하중을 견딜수
있는 제품 많이 요구하고 있다)

◀ＩＮＴ▶
하디 알 아미르/쿠웨이트 바이어
(한국제품의 품질과 가격이 유럽이나
미국,일본 등이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밖에 레이저 마킹에 쓰이는
서울업체의 초정밀 센서제품,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강력한 컴퓨터 기반 계측 솔루션을 만든
해외업체 제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