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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미분양 아파트 숫자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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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해 9월말 455가구에 불과하던
대구의 미분양아파트는
정부가 부동산 규제정책을 발표한
지난해 10월 말 이후 두달여 만에
4천 백 여가구로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올 들어서는 다시
줄기 시작해 지난 9월말
2천 900여 가구까지 감소했습니다.
올해 2만가구로 예상됐던 대구의
신규아파트 공급물량이
6천 500여 가구에 그친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INT▶
손순목 대표/(주) 택리지 영남
(입지,평형 상품에 따라서 자기가 선택할수
있는 폭이 좁아졌고 이런 현상들이 신규
아파트 시장에 공급이라든가 기존의 미분양
물량을 25% 가까이 감소시키는데 일조했다)
불경기 속에서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중대평형
주상복합아파트 거래만은 활발해
미분양 물량이 거의 없었습니다.
◀INT▶
정 용/부동산 평론가
(넓은 평수가 분양권 전매하면 이득을
볼 수 있다. 프리미엄을 받을수 있다.
이런 생각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 위주로
거래가 많이 된 것 같다)
(S/U)
"부동산 업계에서는 투기과열 지구 해제
여부가 향후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
시장의 방향을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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