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의 체감경기 부진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187개 제조업체를 상대로
이 달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수준을 보여주는 중소기업 건강도 지수가 82.8로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 달의 87.3보다 낮은 수치로
국제유가 상승세와 내수침체,
환율하락 등이 주요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기업경영에 어려운 점으로는
내수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고
자재값 상승, 인건비 상승,
자금조달 곤란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지난 9월 중소 제조업체의 평균 가동률은
71.5%로 한 달 전보다 0.3% 포인트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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