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중국 상하이 섬유행사 폐막 결산

이상원 기자 입력 2004-10-30 17:16:08 조회수 0

◀ANC▶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직물전시회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전시회 기간에 대구,경북지역
패션업체와 직물업체들도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상하이 현지에서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개막 첫날 상하이 푸둥에서
KDC 깜과 앙비숑 등
대구의 대표적 패션브랜드 4개가
지역 10개 직물업체가 만든 원단으로
옷을 만들어 패션쇼를 열었습니다.

패션 수준이 우리보다 한 단계 아래인
중국의 바이어들은 디자이너들의
후가공 솜씨에 감탄하면서
적극적인 원단 구매의사를 밝혔습니다.

◀INT▶
천 찌엔/중국 직물바이어
(중국의 패션쇼 많이 봤지만 이처럼
색상에서 충격을 준 패션쇼는 처음이다)

전세계 22개국에서 120개 업체가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상하이 직물전시회에서도
대구지역 직물과 패션업체들은
공동 홍보관을 만들어 지난 해보다
세배가 넘는 상담실적을 거뒀습니다.

◀INT▶
박노화 이사장/대구경북 견직물공업 협동조합
(시너지 효과가 엄청나다. 앞으로 패션과
직물이 같이 전시회 참여하길 원하고
그렇게 돼야 우리 섬유산업이 살수 있는
기회가 될 것)

하지만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INT▶
김두철 대표/패션브랜드 KDC 깜
(발상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시켜서
저희들에게 조금만 더 자금 배려하신다면
정말 열심히 해서 세계시장 석권하겠다)

(S/U)"무엇보다 가장 큰 소득은
급변하는 세계 섬유시장의 최신정보와
굵직굵직한 해외바이어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상하이에서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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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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