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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업계가 전반적인 경영난을 겪은 지는
오래됐지만 다품종 소량생산설비를 갖추고
틈새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는 업체도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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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경산시 자인면에 있는 중소 화섬업체.
사람 몸에 좋고 미용효과가 높아
화장품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천연광물인 견운모를 재료로 한
원면을 최근 공동 개발했습니다.
분말상태인 견운모를
나노입자로 분쇄해서 폴리에스터 수지와
혼합해 칩상태로 만듭니다.
◀SYN▶화섬업체 사장
(방사공정을 통해서 이같은 섬유상태의
원면으로 만드는 겁니다)
(S/U)
"견운모 원면을 이용해서 만든
기능성 원단입니다. 일반원단에 비해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납니다"
자동차 내장재로 쓰이는
폴리에스터 원면도 개발해 짭잘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화섬을
신속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대기업과는
달리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췄기 때문입니다.
◀INT▶
최병길 사장/(주)동호실업
(건강을 지향하고 웰빙시대를 지향하는
특수신소재 시장을 겨냥한다면
충분이 틈새시장이 있다고 확신한다)
◀INT▶
문태수 사장/기능성 원면 공동개발업체
(앞으로 이런 중소기업을 통해서
여라가지 다양한 소재를 개발할수있는
무한한 가능성 발견했다고 생각한다)
장기불황에 빠진 업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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